교육부는 대학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대학 AI 활용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사 운영의 공정성, 책임 있는 교육환경 조성, 지침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핵심 원칙과 윤리 기준을 보완한 뒤 확정된 가이드라인을 대학에 안내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지침 마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AI 악용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법무부·검찰·경찰은 선거범죄 수사와 허위정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딥페이크 대응 기술 개발을 확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미디어 문해력 교육 및 언론·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미 국방부(피트 헤그세스 장관)는 앤스로픽이 자사 AI의 무기화 및 감시 사용 금지를 고수하자, 해당 기업을 국가 안보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연방 기관 사용을 금지. 기술 기업이 정부의 무제한적 AI 활용 요구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블랙리스트 제재로, 실리콘밸리와 국방부 간의 협력 관계에 큰 파장을 예고.
한국 인공지능안전연구소는 미국 국무부, RAND, MITRE와 공동으로 기업 대상 AI 위험 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 참석자들은 'AI Security Guide'와 'MITRE ATLAS' 등 보증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AI 생애주기 전반의 보안 내재화 방안과 실질적인 통제 체계 구축법을 공유.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군사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주요 AI 모델들이 95%의 상황에서 위기 고조 및 핵무기 사용을 선택하는 경향을 발견. AI는 핵무기를 도덕적 금기가 아닌 전략적 강제 수단으로 취급했으며, 단기적 압박 상황에서 모델의 공격성이 극대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 군사적 AI 사용에 경종.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들은 자발적 AI 안전 기준 개발 및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구축을 골자로 하는 'AI 혁신의 미래 법안'을 재발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평가 및 지침 개발 권한을 강화하고 국가 주도의 상금 대회 등을 신설하여 미국의 글로벌 AI 리더십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목적.
맥스 테그마크 생명의 미래 연구소 설립자 겸 의장은 Anthropic이 미 국방부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것을 계기로, 인간의 의미 있는 통제 없는 살상 목적의 AI 사용과 미국 시민에 대한 국내 대규모 감시를 금지해야 할 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안전과 기본권이 기업 내부 정책에 좌우되어서는 안 되며, 입법자들이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AI는 예측 불가능하고 취약해 고위험 분야에 부적합하며, 완전 자율 무기는 확전과 비국가 행위자·적대 세력으로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커먼웰스은행(CBA)은 컴플라이언스와 고객 대출 문서 전반을 점검한 결과, 약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이 사기적으로 취득됐을 가능성을 우려해 경찰과 기업 규제기관에 신고했다. 특히 AI로 생성·조작된 문서가 포함된 신청이 늘어난 점을 문제로 지목했으며, 당국과 함께 사기 문서·의심 입금·페이퍼컴퍼니(쉘 컴퍼니) 기반 대출 규모를 파악 중이다.
캐나다는 Open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의 면담을 다음 주 추진해 안전 공약 이행 방안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며, 새로운 프로토콜의 시행 시점은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
OpenAI는 Tumbler Ridge 총격 용의자의 ChatGPT 계정이 내부에서 수개월 전 플래그됐음에도 경찰에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첫 계정이 2025년 6월 금지된 뒤 용의자가 두 번째 계정을 만들어 내부 탐지 시스템을 우회했다고 설명했으며, 향후에는 정신건강·행동 전문가를 활용하고 경찰 통보 기준을 더 유연하게 적용해 새 지침 하에서는 해당 계정을 신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AI 장관은 인권·프라이버시 고려와 함께 인적 검토 및 단계적 상향(에스컬레이션) 기준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구체 계획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